모발이식 부작용 및 원인 (절개 vs비절개 개구리알)

모발이식_부작용
모발이식_부작용

모발이식 절개 부작용 비절개 부작용 알아보기 (개구리알 현상까지)

탈모는 나이, 유전적 원인, 스트레스성 원인, 영양 불균형, 출산 후 호르몬 변화, 면역기능 이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모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 중 모발이식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미용목적으로 여성 분들이 헤어라인쪽에도 많이 심고 계십니다.

모발이식 방법, 부작용, 비용 등을 미리 알아보시어, 나에게 맞는 이식 수술과 병원등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모발이식이란?

말그래도 머리를 심는것을 말합니다. 탈모가 진행된 부위에 뒷머리의 모발을 이식하여 앞부분이나 윗머리 등 탈모가 진행되거나 필요한 곳에 모발을 보완하는 수술입니다.

수술은 머리카락이 풍부한 부위에서 모낭을 채취한 후 탈모가 심한 부위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모발이식 수술에는 모낭염, 모발 탈락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럼 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모발이식 방법

그럼 모발이식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크게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뉩니다. 각 방법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요.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절개식: 후두부에서 일정 부분을 절개하여 모낭 단위로 분리한 후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즉, 뒷머리중 필요한 머리카락을 얻을 영역을 정한 후, 수술용 칼을 사용해 긴 띠 모양으로 떼어내 머리카락이 포함된 두피를 얻습니다. 그 다음 모낭 단위로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분리해서 심는 방법을 말합니다.

    단, 해당 방법은 수술 과정에서 통증과 흉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비절개식: 두피를 절개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모낭을 채취하여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즉, 필요한 머리카락 길이를 2~3mm 정도 자른 후 자동 펀치 또는 수동 펀치를 사용해 모낭 단위로 뽑아 채취하는 방식입니다.

    티가 덜 난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위 모낭 손상의 위험이 큽니다.

요즘은 병원에 따라 삭발을 하지 않고, 히든컷, 노컷 방식 등으로 부분만 채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모발 채취 방법은 병원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전문의와 꼭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3. 모발이식 후의 부작용


수술을 고민 중이신 분들이라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부작용일텐데요.

수술 후에는 일시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발이식 후기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부작용은 동반탈락, 흉터, 염증, 곱슬머리 입니다.

1)동반탈락

동반탈락이란, 모낭을 이식한 부위나 모낭을 떼어낸 부위의 모발이 일시적으로 모두 탈락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특히 정수리 부분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기존에 위치하던 머리카락들이 새로 심겨진 머리카락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M자 수술 보다는 머리카락 사이 사이에 심는 정수리 쪽 모발 이식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는 수술 과정에서 두피가 자극을 받아 생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2)흉터


절개 방식에서 주로 나타나며, 절개 방식으로 수술을 할경우 두피를 절개 및 절제한 후 위아래를 당겨서 봉합하게 되는데요. 이때 흉터가 남게 될 수 있습니다.  

또는 뒷머리 두피 영역을 너무 넓게 도려낼 경우 봉합하는 과정에서 장력이 지나치게 작용되어 얇고 긴 선 모양의 흉터가 아니라 굵고 두꺼운 모양의 흉터가 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비절개는 흉터가 안남을까요? 비절개는 절개처럼 긴 모양의 흉터보다는 점모양의 흉터가 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흉터는 처방약등을 작 복용해주시고 발라주시면 자연스럽게 나아진다고 합니다. 

3)염증

염증은 이식 부위에서 발생하는데요. 이유는 머리를 심을 때 바늘로 피부를 통과 시키는 과정에 이식 깊이가 길어질 수록 피부 내 혈관이 손상되어 염증이나 괴사 반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찾아 의사샘을 만나서 적절한 치료를 해주셔야 합니다.

4)곱슬머리

수술 후 직모가 아닌 곱슬거리는 모양으로 머리카락이 자랄 수 있습니다. 이는 수술 후 처음 자라는 머리카락에서 대부분 발견되는 현상이며 2~3년에 걸쳐서 빠지고 자라고 다시 빠지고 자라고를 반복하면 기존 머리카락 처럼 자연스럽게 자라게 됩니다.

5)개구리알

모발이식 후기 중 개구리알 현상 때문에 놀라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수술후 동글동글하고 징그럽게 개구리알 모양 같은 것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 개구리알은 모발을 채취한 후두부 피부 조각이 남아 있을 때 발생됩니다. 실패 했나 걱정을 하실 수 있는데요.

모발이식 후 개구리알 원인비절개로 모발이식을 할 때 동그란 모양의 펀치로 후두부의 모낭과 피부조직을 함께 떼어내게 되는데 이 때 모낭만 남기고 수술을 하면 개구리알이 생기지 않으나 피부조직은 생착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각질로 변해서 떨어져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때는 만지지 마시고, 2주 정도 건들지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주 후 샴푸 하실 때 물에 잔뜩 적시셔서 살살 큰 자극이 가지 않을 정도로만 제거해주면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너무 심하실 경우나 불편하실 경우 내원하시어 담당의와 꼭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4. 모발이식 부작용 예방 조치


그래도 부작용이 안나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이식 후에는 부작용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잘 따라주시면 좋습니다.

수술 전후로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발이식 수술의 부작용은 대부분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데, 흡연을 할 경우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어 부작용을 더 초래하게 됩니다. 

또한 모낭을 떼어낸 부위에 항생제 연고를 정기적으로 도포하여 모낭염의 발생 위험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5. 프로페시아, 꼭 먹어야 할까?


프로페시아(Propecia)는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모발이식 후의 보조적인 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단, 약물 복용은 본인의 탈모 상태, 스트레스 정도, 복용의 효과, 장기 복용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하여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렇게 모발이식 종류, 부작용, 대처 방법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모발이식 비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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